청춘익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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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year fine summer

박청우

프리뷰

 

“우와아아아아...!! 이게 올림픽! 신기한데요?!”

 
 
이름  박청우 朴靑羽
영문 표기  PARK CHEONGWOO
젠더  남성
나이  18세
종목  쇼트트랙 5000m
키/체중  185cm / 표준
가족관계  박진우(큰 형), 박상우(작은 형), 어머니, 아버지
테마송  이무진 - 청춘만화

 

 

 

중요 정보


소속
  백운시청

설정  라스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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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첫 스케이트는 특별하지 않았다. 형들의 손에 이끌려 간 놀이동산 소음과 웃음소리 사이에 딸린 작은 아이스링크장.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다시 일어나는 평범한 체험. 재미있었는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기억은 곧 다른 날들의 뒤편으로 밀려났다. 그에게 스케이트는 추억이라 부르기에도 애매한 그냥 스쳐 지나간 한 장면에 불과했다. 그래서 그가 선수가 되리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광헌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그는 여느 학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운동부 소속도 아니었고 특별히 목표로 삼은 종목도 없었다. 단체 체험학습으로 선수촌을 찾기 전까지 그의 삶은 평범함이라는 단어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었다. 그날 오래 묻어두었던 기억이 뜻밖의 형태로 되살아났다. 체험 프로그램 중 자유 이용 시간 그는 무심코 링크 위에 올랐다. 몸은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였고 발은 얼음 위를 망설임 없이 가르며 나아갔다. 오래전 놀이동산에서의 감각을 더듬듯 그저 신이 나서 타고 또 탔다. 기술을 의식하지도 시선을 신경 쓰지도 않았다. 그 순간을 본 사람이 있었다.

 

  링크 옆을 지나던 코치의 시선이 그에게 멈췄다. 스카우트 제안은 즉흥적이었고 그는 그 말을 처음엔 농담처럼 받아들였다. 하지만 실전 연습에 들어가자 상황은 달라졌다. 기본기, 균형 감각, 속도. 설명할 수 없는 감각이 얼음 위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가 가장 잘하는 것은 잘하려 애쓰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그는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었다.

 

  과정은 빠르고 결과는 비현실적이었다. 본인조차 얼떨떨한 얼굴로 인터뷰를 했고 주변에서는 천재라는 말을 쉽게 붙였다. 하지만 그는 그 단어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실감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 이왕 얻은 자리라면 최선을 다해보자는 것. 부담 대신 즐거움을 선택하자고 마음먹은 순간 그의 실력은 오히려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 기록을 의식하지 않을 때 더 잘 나왔고 경쟁을 느끼지 않을 때 더 멀리 나아갔다. 그는 이겨야 하는 선수가 아니라 타고 싶은 선수로 링크 위에 섰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즐기는 자라고 불렀다.

 

  그 별명은 그의 태도를 정확히 짚어낸 말이었다. 그는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대신 매 순간을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리듬을 유지했다. 그 자연스러움이야말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의 재능이었다. 얼마 전 그는 국가대표 선발전마저 무사히 마쳤다. 동시에 당당히 전국 국가대표 선수 통합 강화 합숙 훈련 (BEYOND)에 참가하며 다가오는 2025년 서울 통합 올림픽의 출전을 알렸다. 첫 국가대표, 첫 올림픽. 그의 경력에 있어 모든 것이 처음인 순간이다.

 

  현재 그는 졸업과 동시에 한국체육대학교 진학과 백운시청 입단을 선택했다. 수많은 제안 속에서도 안정과 성장을 함께 택한 결정이었다. 여전히 그는 자신을 거창하게 정의하지 않는다. 다만 오늘도 얼음 위에 서면 아무 생각 없이 스케이트를 탄다. 그것이 가장 잘 되는 방법이라는 것을 그는 몸으로 알고 있다. 그의 서사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미 분명한 것은 하나다. 노력하는 자도 버티는 자도 아닌 즐기는 자가 끝내 가장 멀리 간다는 사실을. 그는 자신의 존재로 증명하고 있다.


 
 

성격

 

[직설적인] 
  그의 말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명쾌하며, 생각을 돌려 말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필요한 이야기는 곧바로 꺼내고, 불필요한 꾸밈 없이 정곡을 찌르는 솔직함이 그의 매력이다. 이로 인해 때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당황스러움을 줄 때도 있지만, 그의 말은 언제나 진정성이 느껴진다. 그는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숨기지 않고 명확히 표현하며, 갈등 상황에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다.
 
[열렬한]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해내고야 말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강한 집중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쇼트트랙이라는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종목에서 그의 열정은 가장 잘 드러난다. 훈련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매 경기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은 팀 동료들에게도 큰 자극이 된다. 그의 열렬한 태도는 팀 전체의 동기부여와 사기를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엉뚱함] 
  예측할 수 없는 기발한 행동과 독특한 유머 감각은 그의 성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때로는 뜻밖의 말이나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게 하거나 긴장된 분위기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는 전형적인 틀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종종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엉뚱함은 그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플레이스타일

 
  그의 플레이스타일은 빠른 속도와 과감한 움직임으로 요약된다. 특히 5000m와 같은 긴 거리를 주력으로 하는 그에게는 체력과 페이스 조절 능력, 그리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는 경기가 시작되면 초반에는 속도를 조절하며 흐름을 읽다가, 기회가 오면 폭발적인 가속으로 상대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경기 중 그의 과감함은 누구보다 돋보인다. 좁은 공간에서도 순간적인 결단력으로 빈틈을 파고들며, 트랙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은 그의 강점을 잘 나타낸다. 그는 경기 내내 상대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승부수를 띄워야 할 타이밍을 정확히 파악한다.
 
  또한, 그의 플레이는 단순히 전략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본능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움직임이 가미되어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라인 변경과 기발한 전술로 상대를 교란하며, 트랙에서 항상 변수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징

 

L/H  : 딱히 없음
 
생일 : 9월 9일. 탄생화, 탄생석은 미카엘마스 데이지(추억)/아라고나이트(능력의 발휘)
 
백치(?) : 공부도 음악도 예체능도 아무런 지식이 없는 듯한 느낌을 크게 받는다. 한 마디로 그냥 바보 같다.
 
재능 : 체험학습으로 간 선수촌에서 눈에 띄어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 실전 연습에 들어가자마자 두각을 드러내 최연소 국가대표로 자리잡았다. 
 
절 사랑 : 불교는 아니지만 절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 전국의 산을 뛰어다니며 도장깨기 중이다. 감독 말로는 나름의 체력 훈련도 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지품

 
보습제품 : 바람으로 인해 갈라지는 입술과 피부 때문에 늘 보습 제품을 들고 다닌다. 향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주는대로 쓰는 편이다. 
 
세럼 : 트리트먼트로는 머리가 너무 금방 상한다고 생각하여 별도의 세럼을 들고 다닌다. 바람을 맞으면 살랑거리는 머리가 좋아서 열심히 관리하는 편이다.
 
고글 : 어쩐지 애용하는 브랜드의 신상으로만 들고 다닌다. 자주 바꾸는 이유는 불명.
 
 
 

서사

ⓒ하루 일상 단편

 
 
ⓒATLAS


추가 외관

 

모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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