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익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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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year fine summer

유은결

프리뷰

 

“게임 좆같게도 하네 씨발 새끼들이....”

 
 
이름  유은결 柳恩

영문 표기  YU EUNGYEOL
젠더  남성
나이  23세
종목  야구, 투수
키/체중  183cm / 표준
가족관계  유은령(형), 어머니, 아버지

테마송  크래비티 - SET NET G0?!

 

 

 

중요 정보


소속 
해온시 광하 레이븐즈

설정  체인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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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질투였다. 운동을 하는 형에게로만 쏠리는 시선이 못마땅했다. 칭찬도 기대도 응원도 늘 형의 몫이었다. 그래서 그는 야구를 시작했다.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어떻게든 관심을 끌어오고 싶어서였다. 그 중 그나마 자신이 있었던 종목일 뿐이었고. 그러나 어거지로 잡은 배트에는 곧 승부욕이 섞였다. 지기 싫다는 마음 형과 나란히 이름이 불리길 바라는 욕심이 그를 밀어붙였다. 그 승부욕 때문일까, 결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부모의 태도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폭적인 지원, 명확한 기대. 그 관심은 달콤했지만 동시에 형을 향한 미묘한 죄책감을 동반했다. 그는 그 감정을 애써 외면했다. 이미 얻어낸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온남자고등학교 야구단, 해온 라이언즈 입단식 날은 그 균열이 표면으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부모는 그의 입학식 대신 형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택했다. 그는 분노했고 애꿎은 형에게 날을 세웠다. 또다시 자신이 밀려났다는 생각이 머리를 채웠다. 그러나 그날 형은 조용히 오래 숨겨왔던 이야기를 꺼냈다. 혼자 견뎌온 시간들 말하지 못했던 고립 그리고 자신도 늘 비교 속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 그는 그제야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마주했다. 질투였고 오해였고 스스로 만들어낸 적대감이었다. 그는 그 사실을 알게된 즉시 사과했다. 늦지 않게 변명 없이. 그 선택 덕분에 갈등은 더 큰 상처로 번지지 않았다. 오히려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보다 단단한 우애가 생겼다. 경쟁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는 관계로의 전환이었다.

 

  현재 그는 신흥대학교에 진학하며 해온시 광하 레이븐즈에 입단해 있다. 야구는 여전히 그의 중심이지만, 삶의 전부는 아니다. 대학생활도 충실히 즐기고 있고, 어느새 CC도 생겼다. 되었다. 진지함과 가벼움의 균형을 잘 맞추는 편이다. 야구를 시작했던 이유는 질투였지만, 지금의 그는 그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대신 그 감정이 자신을 어디까지 데려왔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야구는 이제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자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도구다. 형과의 관계 역시 더 이상 비교의 기준이 아니다. 서로 다른 종목 다른 무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동력이 된다.

 

  최근에는 전국 국가대표 선수 통합 강화 합숙 훈련 (BEYOND)에 참가하며 다가오는 2025년 서울 통합 올림픽의 출전을 알렸다. 이제 그는 더 이상 누군가의 시선을 빼앗기 위해 뛰지 않는다. 대신 함께 쌓아온 관계와 선택들을 떠올리며 마운드에 선다. 그의 서사는 질투에서 시작해 이해로 귀결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의 경쟁은 결국 서로를 지탱하는 힘으로 변해갔다.

 
 

 

성격

 

[차분함] 
  경기 상황이 어떻든 감정을 드러내거나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은 동료들에게 큰 신뢰를 준다. 특히 마운드 위에서 위기 상황이 닥쳐도, 그는 여유롭게 숨을 고르며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다음 움직임을 준비한다. 차분하고 균형 잡힌 태도는 그를 어려운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선수로 만든다. 이는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 스스로 쌓아온 훈련과 경험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유아독존] 
  스스로를 중심에 두고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는 태도가 뚜렷하다. 이는 고집으로 보일 때도 있지만, 그만큼 자신의 길을 믿고 끝까지 걸어가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는 팀의 일원이지만, 개인적인 성과와 성장에 더 무게를 두며, 자신의 실력으로 모두를 납득시키려는 타입이다. 이러한 태도는 때로 주변 사람들과 거리를 느끼게 하지만, 그의 실력과 결과는 항상 그의 선택을 정당화한다.

 
[무심함] 
  겉으로는 큰 감정의 기복이 없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크게 개입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려는 그의 독특한 방식이기도 하다. 그의 무심한 태도는 사실상 자신의 감정과 에너지를 절제하고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그는 간혹 무심한 배려를 베풀기도 하지만, 그조차도 "나중에 귀찮게 하지 말라"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스타일

 

  유은결은 침착한 성격을 바탕으로 한 투구 스타일이 돋보인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동요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 구종을 정확히 던지는 데 주력한다. 특히, 커터와 슬라이더를 비롯한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제구력이 뛰어나 상대 타자의 허점을 노리는 데 탁월하다. 그의 투구는 마치 정교하게 계산된 방정식을 보는 듯하다. 또한, 큰 키에서 나오는 각을 활용해 내리 꽂히는 포크볼은 유은결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다. 포크볼이 타자의 타이밍을 철저히 무너뜨리는 장면은 그의 투구가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는 팀원들과의 소통보다는 자신의 판단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포수의 사인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공략을 실행하는 모습은, 성공했을 때는 경이로움을 자아내지만 실패했을 때는 아쉬움을 남긴다.

 

  결국, 유은결의 플레이 스타일은 단단하면서도 유연하다. 그는 타자들을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가지면서도, 때로는 그 무심한 태도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타자들의 허를 찌르는 그의 구질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며, 유은결의 마운드는 항상 예상치 못한 물결처럼 흥미롭고 치열하다. 균형 잡힌 태도로 주변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꼭 아무도 모르게 다가와 발치를 적시는 파도 같아서 그의 별칭은 이름을 딴 '물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의 무심한 태도는 때로는 그를 차갑고 독립적인 선수로 보이게 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강한 책임감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태도는 훈련에서도 드러나는데, 그는 꾸준한 연습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았다. 하지만 이런 성향은 장기적으로 피로를 축적시킬 가능성이 있어, 체력 관리가 유은결에게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특징

 

L/H  : 바다, 고요 / 정적, 타인
 
생일 : 9월 13일. 탄생화, 탄생석은 버드나무(솔직)/골든 베릴(찬란했던 좋은 날)

 

머리 : 한가닥 옆으로 땋은 머리다. 머리가 긴 형과 다르게 짧게 관리하는 편이다. 늘상 귀찮다고 궁시렁거리기 일쑤지만 늘 한쪽은 땋아 내릴 수 있게 관리한다.

 

마이 페이스 :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와 더욱 그렇지 못한 언행. 자주 코칭과 사인을 따르지 않고 제 판단대로 움직이는 탓에 충돌도 많지만 그보다 높은 성공률로 인해 재수 없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본인은 저마다 부여하는 '재수 없다'의 의미 따위 신경 쓰지 않는 편.

 

 

소지품

 

사인볼 : 유명 야구선수의 사인볼... 아니고 본인 형의 싸인이 그려진 것이다. 중요한 시합 전에 늘 만지작거리고 있다.

 

인형 키링 : 형의 방에서 굴러다니던 야구공 모양의 키링. 바보 같은 표정의 공이다.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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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플레이스타일 ⓒ우주진


추가 외관

 

모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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