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고르자면 무너지지 않게 만드는 쪽이죠.”
이름 남채율 南彩律
영문 표기 NAM CHAEYEUL
코드네임 WARDEN 워든, 수호자
젠더 여성
나이 30세
형질, 등급 및 능력 센티넬(A), 치유
키/체중 167cm / 표준
무기 총기
가족관계 남채하(동생), 남채건(막내), 아버지
중요 정보
소속 국가질서유지부(NOA) 중앙응급팀(CIT)
설정
그녀는 후천적으로 발현한 치유계 센티넬이었다. 가이드보다도 드문 능력. 상처를 닫고, 끊어진 흐름을 다시 잇는 힘. 그 희귀함은 곧 기대가 되었고, 기대는 자연스럽게 책임으로 변했다. A급. 숫자로는 설명이 끝나지만, 현장에서의 무게는 그 이상이었다. 채율은 늘 자신의 안위보다 타인의 상태를 먼저 살폈다. 타고난 성정이라기보다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먼저 무너지면 안 되는 환경. 등을 보이는 대신 등을 내어주던 시간. 그 습관은 발현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치유계라고 해서 후방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녀는 센티넬이라면 마땅히 전선에 서야 한다고 믿는다. 채건과 채하의 존재는 그를 안주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름들이다. 보호받는 위치에 서는 대신, 나란히 서고 싶었다. 전선에서의 채율은 예상보다 대담하다. 주 무기는 센터가 그를 위해 제작한 특수 총기. 피격 시 일시적인 감전 효과를 일으킨다. 그 짧은 공백을 만들어내는 동안 그녀는 방사형으로 이능을 펼친다. 접촉 없이도 아군 다수를 동시에 안정시키는 치유. 그녀는 세계관에서 가이드조차 하지 못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 능력에는 분명한 패널티가 있다. 과도한 사용 시 데미지는 고스란히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가벼운 기절에서 길게는 며칠의 혼수까지. 폭주는 없다. 대신 소모가 극단적이다. 자신이 쓰러질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그녀는 계산을 조금 늦춘다. 한 명이라도 더 일으키기 위해.
그녀의 등급은 A급에 머문다. 능력의 희귀함과 별개로, 지속성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장에서의 체감은 등급표로 설명되지 않는다. 채율이 서 있는 구역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녀는 늘 채건을 최우선으로 둔다. 그렇다고 다른 이를 가볍게 여기지도 않는다. 그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있고 제 몫을 다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부채감이 함께 움직인다. 주변에서는 말한다. 조금은 사려야 한다고.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고.
하지만 채율은 안다. 누군가 쓰러지는 순간, 자신은 결국 손을 뻗게 될 것을. 그녀는 전선을 떠받치는 방식으로 싸운다. 쓰러뜨리는 대신, 일으켜 세우는 힘으로.
소지품
피어싱 : 한쪽은 드롭, 한쪽은 핀으로 된 것을 하고 다닌다. 드롭은 어머니의 유품으로 현장에서 즉사한 어머니의 유일한 유품이다. 핀으로 된 다른 하나는 가족끼리 맞춘 것으로 누나들과 아버지까지 네 명이 나눠서 끼고 있다고 한다.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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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체,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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