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오늘 쉽다! 이지하게 갑시다아~!”
이름 송재혁 宋宰赫
영문 표기 SONG JAEHYEOK
젠더 남성
나이 23세
종목 농구, 슈팅가드
키/체중 187cm / 표준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테마송 윤하 - 케이프 혼
중요 정보
소속 노바 바이퍼스
설정 버저비터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미래를 가진 아이. 유명한 법조인 집안의 독자. 이름이 불리기 전에 성이 먼저 알려졌고 가능성은 질문이 아니라 전제로 취급되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가 언젠가 법정에 서게 되리라는 것. 그 자리는 이미 그의 것이라는 것. 다만 문제는 그는 그 미래에 조금도 흥미가 없었다는 점이었다. 책상보다 체육관이 편했고 선생님의 수업보다 코트 위의 소음이 더 또렷하게 들리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시절은 관리의 연속이었다. 가문의 이름에 걸맞게 그는 수많은 학원과 개인 과외를 전전했다. 시간표는 촘촘했고 성적은 늘 기대치에 맞춰 해석되었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그는 처음으로 그 기대를 정면으로 배반한다. 7에서 9등급을 오가는 성적표. 더 이상 잠깐의 방황으로 덮을 수 없는 결과였다. 할아버지는 크게 노했다. 농구는 공부 스트레스를 푸는 부가 활동일 뿐이며 이제 그만두라는 불호령이 떨어졌다. 그 말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늘 그래왔듯, 결정은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었다.
불호령을 막아선 것은 아버지였다. 할아버지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던 아버지는, 최소한 좋아하는 것을 포기시키지는 말자고 주장했다. 어머니 역시 같은 편에 섰다. 조건은 명확했다. 중간 등급 5등급 유지. 탁월하지 않아도 좋고 자랑할 수준일 필요도 없었다. 다만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만 남기라는 조건. 그는 그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후 그의 성적은 기묘하게도 늘 그 선에서 멈췄다.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애매한 5등급. 누군가는 성의 없는 타협이라고 불렀지만, 그에게는 농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패였다.
진명고등학교 진학은 그의 첫 번째 자발적 선택이었다. 농구 명문 중 하나인 진명고에서 그는 처음으로 가문의 이름이 아니라 플레이로 평가받는다. 고교 전국농구대회는 그에게 시험장이었다. 여기서 그는 공부를 포기한 학생도 가문의 반항아도 아니었다. 오직 미래가 창창한 농구 유망주 유스 선수였다. 재능은 눈에 띄었지만 압도적이지는 않았고 노력은 성실했지만 미화될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그는 한 가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다. 자신은 이 코트 위에서만큼은 도망치지 않는다는 것.
현재 그는 도현대학교 재학생이다. 입학과 동시에 프로팀 노바 바이퍼스에 입단했다. 안경은 뿔테에서 반무테로 바뀌었고, 인상은 조금 더 날카로워졌다. 기적은 없고 이변도 없이 학업 성적은 여전히 위태롭다. 학사경고를 겨우 면하는 수준을 반복하며 여전히 공부를 잘하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그의 모습은 어릴 적 할아버지의 말을 떠올리게 한다. 농구는 그저 공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가 활동일 뿐이라는 말. 적당히 하라는 충고. 그는 그 말과 정반대의 길을 택했다. 농구를 평생의 직업으로 삼았고, 그 선택을 결과로 증명해가고 있다.
선택은 자연스럽게 가문 안의 대결 구도를 만든다. 전통과 성취를 중시하는 할아버지 그리고 그 방식에 의문을 품었던 아버지. 그는 그 사이에서 누구의 말도 완전히 따르지 않았다. 다만 스스로 선택했고 그 선택을 끝까지 끌고 왔다. 결과적으로 그는 승리했다. 법정이 아니라 코트 위에서 가문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최근에는 전국 국가대표 선수 통합 강화 합숙 훈련 (BEYOND)에 참가하며 다가오는 2025년 서울 통합 올림픽의 출전을 알렸다.
성격
[균형 잡힌]
농구 코트 위에서 그의 플레이는 안정감과 균형이 돋보인다. 공격과 수비를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팀 전체의 조화를 이끈다. 그는 득점 기회에서 과감하게 슛을 시도하는 동시에, 동료들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네 공격 기회를 창출하기도 한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그의 플레이는 언제나 상대팀의 예상을 벗어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준다. 이는 팀 내에서 그가 항상 믿음직한 존재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균형감각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농구라는 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승부욕 있는]
경기의 흐름이 불리하게 흘러가도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그의 열정은 더욱 타오른다. 중요한 순간, 그가 던지는 슛은 자주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마치 '여기서 지는 건 내가 용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듯하다. 특히 매치업 상황에서 그의 플레이는 더욱 빛난다. 상대 선수와의 대결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그의 승부욕은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팀 전체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능글맞은]
상대팀을 도발하거나 방심하게 만드는 능력은 그의 또 다른 무기다. 코트 위에서 그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유머 섞인 행동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내는 동시에,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 중요한 순간에 장난스러운 제스처를 보이면서도 정확한 플레이를 성공시키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유희가 아니라 경기 전략의 일환이다. 그는 단순히 기교만 부리는 선수가 아니라, 심리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선수다. 이런 능글맞은 태도는 그의 독특한 매력이자,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다.
플레이스타일
그의 플레이스타일은 정교함과 유연함이 조화를 이룬다. 슈팅가드로서 그는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가지고 있다. 정확한 중거리 점프슛은 그의 주특기이며, 필요할 때는 3점 슛으로 흐름을 단번에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득점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코트 전체를 폭넓게 활용하며, 드리블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고 빠른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낸다.
그는 또한 팀플레이에도 능하다. 때로는 득점 대신 정확한 패스를 통해 동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팀의 공격 패턴을 다양하게 만든다. 수비에서도 그의 끈기는 돋보인다. 상대팀의 에이스를 집요하게 견제하거나, 결정적인 순간 스틸을 성공시키는 장면은 그의 경기 이해도를 잘 보여준다.
특히, 그의 플레이는 감각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한 박자 빠르게 반응하는 그의 모습은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그의 손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해설이 어울리는 선수다.
특징
L/H : -
생일 : 1월 3일. 탄생화, 탄생석은 샤프란(후회 없는 청춘)/토파졸라이트(좋은 소식)
귀차니즘 : 보기보다 귀찮음이 굉장히 심하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주변이 굉장히 지저분한 편이며 최소한의 정리만 하는 타입이다.
말술 :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주량. 취한 상태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쉽게 취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 멤버들을 데리고 숙소에 넣어놓는 역할.
성적 : 심각할 정도로 공부에는 재능이 없는 편이다. 매번 아슬아슬하게 학고를 면하는 정도이나 농구부의 성적으로 어떻게든 학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소지품
안경 : 최대한 모범생처럼 생긴 것으로 고르는 게 포인트. 다행하게도 얼굴이 순해보여 고르는 데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
유선 이어폰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닿아있지 않으면 잊는 일이 잦아 무선보다는 유선을 선호한다.
서사
ⓒ하루 일상 단편
ⓒATLAS
추가 외관
